남자와 여자

꼭 알아야하는 여자 언어 모르면 무조건 손해 봅니다. 어렵다 여자들의 언어

심쿵블로거 2024. 2. 16.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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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해?
보고 싶어서 연락한 거다. 정말 뭘 하고 있는지 묻는 것이 아니다. 뭘하고 있는지 궁금하지 않고 자신의 연락을 반갑게 맞아주기를 바란다는 뜻이다. 남자와 여자는 뇌의 구조가 가끔 다른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적극적인 여자들이나 표현에 익숙한 여자들은 보고 싶다거나 만나자는 표현을 적극적으로 하지만 대부분의 여자들은 적극적인 보고 싶다는 표현과 만나자는 표현을 잘하지 못한다. 또는 먼저 그런 말을 꺼내는 것을 부끄럽게 생각한다. 아무리 시대가 바뀌어서 적극적인 여자가 많아졌다 하더라도 여자에게는 명분이 필요하다. 만나서 같이 시간을 보내거나 보고 싶다. 좋아한다는 표현은 남자가 먼저 하면서 명분을 만들어 주는 것을 여자들은 원한다. 먼저 적극적으로 말하자 그것이 리드하는 남자의 모습이고 상황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다.
 


이따가 하면 안 돼?
지금 하는 것을 멈추고 나에게 집중해 달라는 말이다. 여자의 질문은 질문 속에 숨은 뜻을 찾아야 하는 수수께끼와도 같다. 예로 배고프지 않아 라는 말은 지금 배가 고프고 기분도 다운이니 빨리 밥 사주고 마음을 달래 달라는 큰 의미로 받아들일 수 있다. 여자의 질문은 단답으로 정답을 정할 수 없는 경우도 많다. 어렵다 하지만 사랑한다면 생각해 보고 그 마음을 헤아려주는 것도 괜찮지 않은가? 그런 질문에 적절하게 상황을 유도해 준다면 여자는 내가 자신의 마음을 이해하는 최고의 남자라고 생각할 것이다. 
 


자기 나 오늘 어때?
일단 예쁘다고 말해주자 어떤 부분이 어떻게 잘 어울리는지 구체적으로 말해주면 더 좋다. 오늘 피부가 더 화사해 보인다거나 오늘 입은 화이트 셔츠가 참 잘 어울린다거나 오늘 유난히 더 예뻐 보인다거나 이런 칭찬이 필요한 타이밍이다. 나 오늘 어때 라는 말이 나오기 전에 만나자마자 오늘 다른 점을 칭찬해서 여자의 기분을 더 좋게 해주는 프로가 되면 더 좋겠지만 이런 질문이 나왔을 때 칭찬해줘야 하는 타이밍임을 잊지 않도록 하자
 


나 그냥 집에 갈래
큰일이다 최악의 상황이다. 지금 기분이 상했거나 심한 경우 현재 상황이 맘에 들지 않아 화가 났을 수 있다. 빨리 풀어줘야 한다. 일단 기분을 풀어주자 오래 만난 연인이라면 장난을 치거나 이러한 상황에 기분을 풀어줄 수 있는 둘만의 방법이 있겠으니 아직 만난 지 얼마 안 된 연인이거나 썸 타는 중이라면 이런 최악의 상황을 풀어낼 방법이 적당하지 않을 수 있고 왜 화가 났는지 알 수 없을 것이다. 이 상황에 그래 집에 가자 기분이 안 좋아 보이니 오늘은 집에 들어가고 다음에 만나자 이런 말은 하지 말자 다음은 없을 수도 있다. 기분을 풀어주고 집에 보내는 방법은 상황마다 다를 수 있다. 조금이라도 기분을 풀어주고 집에 들여보내기를 바란다. 그래야 다음이 있다. 이 상황에 기분을 풀어주지 못하고 집에 들여보내면 그다음부터는 카톡으로 다툼이 시작될 수 있다. 글을 쓰면서도 등에서 식은 땀이 흐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