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한 사람은 지능이 높은 사람이다. 다정한 사람과 연애를 할 때 행복하다.
다정한 사람은 연락을 남겨도 마음을 전할 줄 안다. 카톡을 보낼 때도 오늘 점심은 김치찌개를 먹었어라고 보내는 것이 아니라 오늘 점심은 김치찌개를 먹었는데 맛있더라 다음에 같이 가보자라고 연락에서 상대방을 생각하고 있음을 배려할 줄 안다. 어디를 이동할 때도 연인이 불안하지 않도록 틈틈이 연락을 남겨주어서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을 보여준다. 다정함이란 연인의 걱정을 덜어주는 배려이다. 연애 중에는 연인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궁금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커지면 사람은 상대방을 걱정하게 마련이고 신경 쓰게 된다. 이러한 걱정을 미리 차단하고 연인에게 안정감을 주는 사람은 다정함을 갖춘 사람이고 연애의 지능이 높은 사람이다.

다정한 사람은 같이 밥을 먹을 때 연인을 챙길줄 안다. 맛있는 음식이 있다면 먹여주기도 하거나 음식을 덜어서 연인의 앞에 놓아준다. 별거 아닐 수 있지만 음식을 챙겨주는 마음속에는 좋은 것을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이 전해지는 행동이며 상대가 안정감을 느끼도록 해준다.

다정한 사람과는 대화도 편안하다. 다정한 사람은 연애의 지능이 높기 때문에 대화할 때 나의 편이 되어주는 방법을 알고 있으며 연인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대화를 진행할 줄 안다. 어떤 이야기를 하더라도 편하게 말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것이다. 물론 모든 이야기를 다 긍정으로 받아주는 것은 때로는 독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연인이 힘들고 마음 아파하는 이야기라면 일단 같은 편이 되어주는 것이 다정함이다. 다른 의견을 얘기하고 싶은가? 일단 먼저 다정하게 편이 되어서 이야기를 먼저 들어주고 다른 의견을 제시해야 대화의 분위기가 편안하게 흘러간다. 연인사이에 마음을 나누는 것은 대화가 기본이며 대화를 통해서 연인이 편안함은 느끼도록 유도하려면 상대방의 말을 긍정적으로 받아주어야 한다.

어디로 튈지 몰라서 불안하고 상상하지 못한 대답을 통해 이성의 마음을 끌어당기는 것은 연애를 시작하기 전이나 연애 초반에 상대의 마음을 끌어당길 때는 도움이 되지만 이미 연애를 시작하고 시간이 흘렸다면 다정하게 연인을 대하고 안정감을 연인에게 주는 것이 좋다. 자극적인 음식은 흥미를 유도하지만 속이 편안한 음식은 계속 먹게 된다. 다정함이란 속이 편안해지는 음식과 같고 편안한 연애가 결국 오래간다. 연인이 불안하지 않도록 믿음을 서로 전하는 최고의 방법이 다정함이다. 서로를 걱정하지 않게 하고 챙겨주는 모습이 결국 함께 시간을 보내는 동안에나 떨어져 있을 때 상대방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쌓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