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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최고의 이별 방법 마음 아프지만 한번 더 생각하게 되는 글

남자와 여자

by 심쿵블로거 2024. 2. 29.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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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은 마음이 아픈 일이며 어떤 이별을 겪더라도 사람은 힘들게 마련이다. 잠수 이별, 카톡이나 문자로 전하는 이별, 만나서 마지막을 고하는 이별 등 여러 종류의 이별이 있을 수 있다. 이별하는 연인은 이별을 얘기한 사람도 마음이 아프고 이별을 당한 사람도 마음이 아프기는 마찬가지이다. 대부분 이별을 얘기한 사람은 처음에는 느끼지 못하지만 나중에 몇 달이 지나고 마음이 아픈 경우가 많으며 이별을 당한 사람은 당한 날부터 마음이 아프기 시작한다. 이별도 서로 이별을 대하는 입장이 달라지면 이별에 아파하는 시간도 다르기 때문에 서로 엇갈린 운명을 바로 잡을 시간도 달라 엇갈리게 마련이다. 
 


잠수 이별, 카톡이나 문자로 전하는 이별, 만나서 마지막을 갑작스럽게 고하는 이별이 아니라 서로 충분히 마음을 정리할 시간을 가지고 이별을 진행해보면 좀 더 성숙하게 이별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별은 서로 마음을 다치는 것이기에 두 사람 모두 마음을 추스르고 준비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가져보는 것이다. 사랑했다면 사랑하는 시간 동안에 대한 예의로 서로 이별을 하는 것도 마음을 정리하는 것도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당장 헤어지자고 말하기보다는 두 사람이 충분히 대화를 통해서 자신의 생각과 서운했던 점이나 둘 사이에 극복하기 어렵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얘기 나누고 상대방이 이별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할 시간을 주는 것이다. 서로 화가 나서 이별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충분히 시간을 가지는 것이다. 연인중 한 사람이 이별을 얘기하더라도 내가 사랑했던 상대방이니 이별을 하는 시간을 충분히 주는 것이다. 이별하기까지 더 만나서 서로의 감정을 얘기하고 둘 사이에 문제점들을 대화로 풀어 나가면 이별의 순간이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도 있는 일이다. 결국 이별보다는 서로 더 시간을 가지고 이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이별 전에 생각을 가져볼 수 있다. 어렵게 만나 사랑한 두 사람인데 이별보다는 서로를 더 이해하는 시간을 일단 만들어 보는 기회를 가질 수도 있으므로 가장 성숙한 이별이 될 수 있으며 더 나아가서는 이별을 겪지 않고 서로 대화로 잘 풀어나갈 수 도 있다. 그렇게 노력해도 한쪽에서 이별을 선택한다면 상대방이 마음 아프지 않게 상대방도 이별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기다려주고 만나서 다독여주며 성숙하게 이별을 할 수도 있다. 이별을 선택한 사람은 어느 정도 마음의 정리가 되었기에 이별을 선택할 수 있지만 상대방의 입장에서는 이별을 받아들이기 힘들 수 있다. 사랑했던 사람에 대한 예의와 배려로 사랑을 줄 수는 없겠지만 이별하는 동안에 마음을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것은 자신이 사랑했던 시간에 대한 예의이기도 하다. 
 


이별하더라도 두 사람이 충분하게 사랑한 시간동안을 정리할 수 있도록 천천히 서로 준비되는 이별의 시간을 가지며 이별하는 방법이 두 사람 모두에게 가장 현명한 이별 방법일 것이다. 예외적으로 상대가 바람을 피워서 이별하는 것이라면 단칼에 잘라내라 용서해서 잘 지내는 것보다 현명한 다른 사람을 찾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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