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만나게 되는 연인이나 인연은 편안함속에 찾아오기도 한다.

연인 관계 또는 인간관계는 오히려 매달리지 않아야 좋은 사람이 남는다. 어떤 사람은 너무 잘 맞아서 오래 만날 줄 알았는데 그렇지 못한 경우도 있고 어떤 관계는 짧게 끝날 거라 생각했는데 오래가기도 한다. 인간관계란 나의 의도와 다르게 흘러가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결국 내 주변에 남는 사람은 나와 비슷한 사람이거나 나를 이해해 주는 사람이다. 연인도 친구도 오래가는 사이는 예측이 불가능하다. 내가 최선을 다하더라도 상황에 따라 그 관계는 오래가기도 하고 그렇지 못하고 짧게 끝나버리기도 한다. 그래서 인연이란 참 소중한 것인가 보다 싶을 때가 많다. 어떤 사람들은 좋은 사람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뒤에서 나의 험담을 하고 다니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나와 안 맞는다고 생각했는데 오래 만나다 보니 나에게 호의적이고 도움이 되기도 한다. 
너무 노력하는 연인 관계나 인간 관계에 지쳤다면 잠깐 쉬어가자 매달리지 않으면 오히려 좋은 사람이 곁에 남아 준다. 너무 노력하는 인연은 오히려 말실수도 하게 되고 편안하지 못한 관계로 흘러가기도 한다. 매달리지 말고 편안하게 나를 보여주고 상대를 대하는 여유가 생길 때 오히려 진실된 서로 간의 관계를 만들어 나갈 수 있다. 나와 맞지 않는 사람과 일부러 잘 지내려 애쓰지 말자 나를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은 결국 나에게 상처만 남기게 되며 나를 낮춰 보는 사람은 나의 자존감만 더 낮아지게 만들 뿐이다. 배려 넘치고 예의 바른 사람이라면 내가 배울 점이 있는 사람이라면 결국 내가 배려하는 만큼 내가 그 사람을 생각하는 만큼 그 마음을 알아주고 나의 곁에 남을 것이다. 상대방이 똑똑하거나 멋지거나 예쁨을 떠나서 내가 마음이 자연스럽게 가고 내가 잘해주고 싶은 마음이 들고 상대방도 나에게 자연스럽게 잘해준다면 그 또한 아름다운 서로의 관계를 쌓아나가는 것이 가능하다. 
자연스럽게 서로를 배려하는 사람들을 곁에 두고 편안한 관계를 가지고 스트레스 받지 말자 인연은 따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