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마음을 드려요 작사를 이렇게 예쁜말로 하다니 감동이네요

당신에게 드릴 게 없어서
나의 마음을 드려요
그대에게 받은 게 많아서
표현을 다 할 수가 없어요
나지막한 인사에
수많은 내 마음 고이 담아
그대에게로 건네면
내 마음 조금 알까요
어떤 이유로 만나
나와 사랑을 하고
어떤 이유로 내게 와
함께 있어준 당신
부디 행복한 날도
살다 지치는 날도
모두 그대의 곁에 내가
있어줄 수 있길
어떤 소식 보다 더
애타게 기다려지는 그대
엇갈리지 않게 여기
기다릴게요
눌러 적은 편지에
수많은 그리움 고이 담아
그대 내게로 올 때면
그 손에 쥐어줄게요
어떤 이유로 만나
나와 사랑을 하고
어떤 이유로 내게 와
함께 있어준 당신
부디 행복한 날도
살다 지치는 날도
모두 그대의 곁에 내가
있어줄 수 있길
네 번의 모든 계절들과
열두 달의 시간을 너와
숨이 차게 매일
사랑하며 함께 할게
어떤 이유로 만나
우리 사랑을 했던
지금 이 순간처럼
매일 바라보며
애써주기를
부디 행복한 날도
살다 지치는 날도
모두 그대의 곁에 내가
있어줄 수 있길
부디
추억만 남지 않길 너완

아이유 마음을 드려요

이렇게 아름다운 가사를 가진 곡을 너무 늦게 알아버렸네요 연인들끼리 들으면 싸우다가도 화해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네번의 모든 계절과 열두달의 시간을 너와 숨이 차게 매일 사랑하며 함께할께 라는 가사가 너무 예쁘네요 사람은 말이 참 중요한듯 합니다. 예쁘게 말하면 서로 더 이해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지고 연인간의 관계도 깊어지지 않나 생각합니다. 몇번을 반복해서 들었는지 가사가 따뜻한 봄 푸르른 풍경속에 내가 들어가 있어 감상에 젖어들게 되는 곡입니다. 아이유의 목소리도 잘 어울리지만 누가 불러도 그 감동이 전달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연인에게 불러주고 싶은 그런 노래입니다. 마지막에 추억만 남지 않길 너완 이라는 가사는 슬프기도하고 진정한 사랑이 느껴지기도 하는 작사가의 누군가를 향한 마음이지 않았을까? 싶기도하기에 더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이런 좋은 곡이 또 있다면 다음 번에 또 공유하도록 할께요 가사가 시 같아서 예뻐하고 좋아하는 곡들이 몇가지 있는데 그 리스트에 이곡을 추가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