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썸남썸녀를 내편으로 만드는 너만 모르는 대화방법? 대화는 이렇게 해야 만남후에 에프터를 원하게 만들 수 있다.

남자와 여자

by 심쿵블로거 2024. 2. 19. 16:15

본문

728x90


사람들과 대화를 해보면 어떤 사람은 쉽게 마음을 주게 되지만 어떤 사람은 만나서 대화하는 시간이 유쾌하지 않은 경우가 있었을 것이다. 만났을 때 다른 사람의 마음을 쉽게 얻는 대화방법은 무엇일까? 어떻게 대화해야 내가 마음에 들어 하는 사람의 마음이 나를 향해 움직이게 만들 것인가? 고민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예로 내가 혼자 주말에 여행을 다녀왔는데 너무 즐겁더라라고요 상대방이 얘기했을 때 A와 B가 대화를 풀어가는 방식을 비교해보자
A : 혼자 여행 가서 즐거울 수 도 있겠구나 혼자 여행하면서 어떤 점이 즐거웠어요?
B : 혼자 여행 가는 것보다 둘이나 여럿이 함께 가는 것이 더 즐겁지 않나요?
 
A의 대화방법은 그렇구나 그럴 수도 있구나 하며 상대방의 생각과 느낌을 공유하려는 의도가 보인다. 하지만 B의 대화방법은 상대방의 의견보다 자신의 의견을 중점으로 두고 대화를 진행하려 하는 의도가 보인다. A와 B 두 사람의 답변은 한 사람은 긍정적으로 상대방의 의견을 받아들이는 경우이고 한 사람은 부정적으로 상대방의 의견보다 자신의 생각을 우선시하는 답변이다. 당신이라면 누구와 대화를 이어나가고 싶은가? 대화란 두 사람이 서로의 의견이나 생각을 공유하는 것이 맞지만 나의 생각의 상대방에게 강요하는 것은 아니다. A의 대화 방법은 그 사람의 생각을 인정하고 질문을 통해 그 당시 그 사람의 생각과 느낌을 더 들어주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질문으로 이어지지만 B의 대화를 강하게 말하면 주말에 상대방이 느꼈던 감정은 무시하고 자신의 생각을 상대방에게 강요하는 방식으로 비춰질 수 있다. 친한 두 사람이 대화를 진행하는 중이라면 B의 대화도 강한 표현이나 상대방을 나무라는 표현은 아니기에 대화가 이어질 수는 있으나 서로 다른 의견만 얘기하는 대화는 깊은 생각과 느낌을 공유하는 것이 불가능하고 짧게 여행이야기가 서로 마무리될 수 있다. 하지만 A의 대화방법은 상대방의 의견을 일단 긍정적으로 받아들였기에 상대방은 자신의 생각을 더 깊게 말하고 주말에 여행에서 일어났던 에피소드를 더 얘기하고 공유하며 자신의 생각을 상대방에게 알려주고 싶을 것이다. 대화란 기본적으로 서로가 서로를 인정하고 서로의 생각의 반박하는 것이 아니라 긍정하는 것이 기본이 되어야 한다. 이제 시작하고 친해지려는 썸남썸녀와의 대화인데 상대방의 생각을 부정한다면 두 사람에게 다음 기회란 없을 것이다. 사람은 결이 맞는 사람과 같이 시간을 보내고 대화를 이어나가고 싶어 한다. 대화는 토론이 아니다. 썸남썸녀와의 대화인데 부정이라니 부정적인 의견이 있다 하더라도 일단 넣어두자 상대방의 입장을 존중하고 생각을 공유하려고 노력해야 에프터가 존재한다. 옳고 그름을 따지기보다는 생각을 공유하고 그 사람을 인정하는 대화방법이 상대방이 나에게 더 끌리게 만들 수 있으며 상대방이 나를 결이 같은 사람이라고 느끼게 할 수 있다.
 


대화란 즐거워야 하는 것이다. 대화란 말하기 대회가 아니다. 한 사람만 말하는 대화는 결코 즐거울 수 없으며 서로 다른 생각을 얘기하면서 부딪치는 대화는 서로 인사하고 돌아서서 집으로 돌아갈 때 빨리 집에 가서 쉬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만든다. 대화란 서로의 생각을 공유해서 서로 긍정적으로 얘기하며 스트레스를 풀어 나갈 때 오늘 집으로 돌아가는 시간이 아쉬운 것이며 다음에 썸남썸녀를 또 만나서 얘기하고 싶다는 아쉬움이 남는다. 편안한 대화란 상대방의 생각과 의견을 일단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주고 그 후에 상대방의 말을 다 듣고 나서 자신의 생각이나 의견을 공유하는 것이다. 

마음을 얻는 대화란 긍정적으로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때 비로소 시작된다.

관련글 더보기